LA 경기비즈니스센터 버뱅크로 이전…코스트코 인근 창고 보유
코스트코 인근 창고 보유경기도의 해외통상사무소인 LA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새해 들어 버뱅크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LA GBC는 2009년 윌셔 블러바드 선상의 코트라 빌딩에 ‘경기도 LA 통상사무소’로 문을 열어 도내 4만여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약해왔다. 13년 만에 둥지를 떠나 버뱅크 시대를 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팬데믹 이후 급증한 이커머스에 맞춰 창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덕수 센터장은 “코트라 빌딩에는 창고로 쓸 수 있는 스페이스가 없어 오피스와 창고를 동시에 갖춘 버뱅크 한 빌딩으로 옮기게 됐다”며 “아마존 판매 등이 늘어난 경기도 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보다 기민하게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산하 기관인 LA GBC는 진흥원과 계약을 맺은 업체들의 미국 내 판로 확대 및 경영 지원을 해주고 있다. 고객사로는 ODK 등 한인 업체들의 쇼핑몰 위탁 판매가 있고 우편 판매업을 하는 ‘스타크레스트오브 캘리포니아’ 등도 있다. 김 센터장은 “5~6월 10여개 업체로 이뤄진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방문하고, 11월경에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한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로 미국 바이어를 보내야 한다”며 “팬데믹 상황으로 어렵지만, 열심히 뛰어 2022년 주요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A GBC 주소: 836 N. Victory Blvd. Burbank. 대표 전화(818-861-7044) 류정일 기자경기비즈니스센터 코스트코 코스트코 인근 la 경기비즈니스센터 버뱅크 시대